해리포터 시리즈는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어릴 때 책으로만 읽었었는데 최근에 다시 정주행 하면서 영화로도 보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본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이 지금은 훨씬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마법사의 돌(2001)- 호그와트 입학과 기숙사 배정
비밀의 방(2002)- 도비와의 만남과 퀴디치 경기
아즈카반의 죄수(2004)- 시리우스 블랙과의 재회
불의 잔(2005)- 트리위저드 대회 참가
불사조 기사단(2007)- 볼드모트 부활과 호크룩스 찾기
혼혈왕자(2009)- 덤블도어의 영혼의 일기장
죽음의 성물 1부(2010)- 스네이프 교수의 정체
죽음의 성물 2부(2011)- 마지막 전투
마법사의 돌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먼저 마법사의 돌은 호그와트 학교 입학식 날 밤 9시 15분에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운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운석은 엄청난 굉음을 내며 호그와트 안으로 떨어졌고, 그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부상을 입고 기절하게 됩니다.
다행히 그리핀도르 기숙사 휴게실에 있던 해리포터는 무사히 구출되지만,
이후 자신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주변 사람들을 보니 모두 다른 곳에 가있는 상태였어요.
게다가 모든 물건들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고, 심지어 벽난로 속에서는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현실세계가 아니라 마법세계였고,
그곳에서 볼드모트로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인 해리포터만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고,
여러 가지 사건사고를 겪으며 진정한 마법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비밀의 방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다음으로는 비밀의 방이에요.
먼저 주인공은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입니다.
둘은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사이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항상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누군가가 계단 밑 작은방 문을 열려고 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론과 헤르미온느는 몰래 숨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자 거기엔 정체불명의 괴물이 살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것은 슬리데린 소속의 '그리핀도르의 검'이었어요.
결국 이것저것 때려 부수고 나서야 겨우 도망칠 수 있게 된 세 명은 각자 부모님께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죠.
그렇게 셋은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한편,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인 슬러그혼 교수는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선생님에게서 받은 편지를 받게 되고,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직접 조사하기 위해 나섰다가 그만 뱀인간(바실리스크)에게 물려 죽게 되죠.
바실리스크는 말 그대로 뱀이지만 머리 부분에 이빨이 달려있고,
매우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어서 잘못 물리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존재랍니다.
또한 투명망토를 쓰고 다녀서 얼굴조차 보이지 않아요.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탈출한 삼총사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시리우스 블랙이었는데요, 그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대신 동생 피터 페티그루를 잡아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왜 하필이면 그런 부탁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당시 피터 페티그루는 아직 어려서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어쨌든 삼총사는 힘을 합쳐 피터 페티그루를 잡았고,
덕분에 호크룩스였던 톰 리들의 일기장을 파괴할 수 있었어요.
물론 완벽하게 파괴하진 못했지만, 일단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죠.
이제 남은 건 볼드모트와의 대결뿐..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세 번째로는 아즈카반의 죄수입니다.
이전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해리가 디멘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요,
이후 탈옥 후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불의 잔입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퀴디치 경기가 등장하는데요, 각자 기숙사를 대표하며 열심히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다섯 번째로는 불사조 기사단입니다.
드디어 성인이 된 해리가 볼드모트와의 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랍니다.
여섯 번째로는 혼혈왕자입니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어둠의 세력 호크룩스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죽음의 성물입니다.
모든 악의 세력을 물리친 해리가 평화로운 삶을 사는 내용이랍니다.
오랜만에 보는 해리포터 시리즈라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어요.
벌써 10년이 넘은 영화라니 믿기지 않네요. 처음 봤을 땐 마냥 재미있게 봤는데,
나이가 들어서 보니까 그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어요.
예를 들면 퀴디치 월드컵 장면 같은 경우죠.
그땐 그냥 재밌게 보고 넘어갔는데, 이젠 뭔가 씁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걸 실감해서 그런가 봐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재개봉했을 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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