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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엽기적인 그녀-다시봐도 아쉽지 않는 영화

by 아름답게 살아보자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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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영화 보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로맨스 장르를 좋아해서 유명한 명작들을 자주 보는 편이에요.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2001년 개봉작인 엽기적인 그녀입니다.

이 영화는 전지현 씨와 차태현 씨 주연의 코미디 멜로 영화인데요.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랍니다.

시간 나실 때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왜 제목이 엽기적인 그녀인가요?

제목 그대로 여주인공이 매우 엽기적이기 때문이죠.

술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녀는 항상 사고뭉치에다가 남자친구에게 엄청난 집착을 하는 캐릭터죠.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운명 같은 남자 견우와의 만남 이후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애담이랍니다.

 

 

 

전지현 씨와 차태현 씨 연기 어땠나요?

전지현 씨 연기는 뭐 말할 필요 있나요? 그냥 레전드죠.

얼굴천재에다가 연기 천재입니다.

모든 장면장면마다 감탄하면서 봤어요.

그리고 극 중 이름이 '그녀'인데 발음하기 어려운지 자꾸 혀 짧은 소리 내는 게 귀여웠어요

 

차태현 씨 역시 명불허전이었어요.

주인공이라 비중이 꽤 큰데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하시더라고요.

근데 가끔 좀 오버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예를 들면 술 취해서 길바닥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 같은 거요 약간 오글거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았어요.

 

 

 

견우(차태현) vs 그녀(전지현) 누가 더 좋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견우보다는 그녀가 더 좋았어요.

일단 성격부터가 둘이 정반대거든요.

견우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데 반해 그녀는 화끈하고 솔직하잖아요.

그래서 연애스타일도 완전 반대라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밌었어요.

마지막엔 결국 해피엔딩이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갈등요소들이 지루하지 않게 해 줘서 몰입감 있게 봤답니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는 눈물 찔끔 나왔어요

 

 

 

견우와 그녀는 어떻게 만났을까요?

그녀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견우를 만나게 돼요.

처음 본 순간 운명임을 직감한 그녀는 적극적으로 대시하지만 결국 차이고 말죠.

이렇게 우연처럼 만난 인연이지만 끈질긴 구애 끝에 사귀게 된답니다.

 

 

둘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사실 초반부에선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나가지만 중반부부터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대학생때와는 달리 직장인이 된 그녀는 점점 바빠지고 그로 인해 견우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횟수도 줄어들고 만남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술김에 실수로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해버리고 말아요.

이후 후회하며 매달리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그녀는 차갑게 돌아섭니다.

 

 

 

마지막장면에서의 반전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결말 부분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숨어있어요.

그것은 바로 현재 시점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카메라 앵글이었는데요,

이때 당시 전지현 씨의 미모가 새삼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나 후반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나오는 음악은 지금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명곡이랍니다.

만약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결말은 어떻게 되나요?

견우와 그녀는 결혼하게 되고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다가

결국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해피엔딩 결말입니다.

결말이 조금 허무하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교훈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기회가 되신다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억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혹시 못 보신 분 계시다면 나중에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엔 더 좋은 주제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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